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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영향평가위원회』(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동두천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세출예산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동두천시 성별영향평가위원을 비롯하여 성별영향평가와 관련된 교수,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성평등 목표에 부합하고, 성인지 관점이 필요한 20개 사업을 선정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하였다.


분야별로는 안전사업, 청년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으며, 의결된 사업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거쳐 정책이행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남녀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정책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 데 노력하고 아울러 사업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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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7 0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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