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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치매 진단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사진=과천시 제공)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초기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6명과 함께 지난 19일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숲의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고, 인체의 면역력과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르신들은 숲길 산책, 햇살 맞기, 산림욕, 자연물을 이용한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참가자들이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활동의 참여와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치매 진단자에게 일상의 변화를 주어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오는 26일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진행하며, 센터 이용 등과 관련 사항은 전화(02-2150-3574~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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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0 21: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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