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미 기자
2020년 6월 9일 GTX-C노선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주먹을 불끈쥐고 교통혁명의 의지를 다지는 김상돈 의왕시장(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김상돈 의왕시장 후보가 GTX-C 의왕역 시대를 열겠다며 초평 신도시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제2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지난 9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초평신도시 공청회를 맞아 “초평신도시가 의왕시 역사상 가장 큰 개발사업인 만큼 주민이 소외된 일방적 개발을 해서는 안된다”며 “쌍방 소통을 통하여 충분한 의견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100년을 준비하는 미래세대를 위해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는 친환경 개발이 되어야 한다”면서 ▲ GTX-C 의왕역 정차 조기 실현 및 GTX-C 의왕역에 BRT노선과 복합환승센터 신설, ▲경부선 철도 지화화 계획 의왕역 연장 및 민자역사 건립, ▲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및 초평역(가칭) 경유 ▲.의왕ICD 통합 및 ICD주변 교통· 환경문제 개선 ▲.부곡-고천-청계 간 우회도로 개설 및 의왕역-성대 방면 버스노선 신설 ▲초평 신도시 탄소중립 타운 조성, ▲ 지역 주민과 협치를 통하여 신도시 개발 추진 및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의왕100년을 내다보는 원대한 구상으로 교통혁명 의왕대전환 시대를 열겠다”며 “의왕을 100세 시대에 걸맞는 주거만족 최고의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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