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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미개통 단말기 오인신고 주의 당부 .. “유심칩 없는 휴대전화도 119신고 걸려요”
  • 기사등록 2022-04-20 0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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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_재난종합지휘센터(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유심칩 없는 미개통 단말기에 의한 119 오인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심칩이 없는 휴대전화로 119에 전화를 걸면 119재난종합지휘센터에 ‘035’ 시작하는 발신번호가 뜬다. 이는 도난분실된 휴대번화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만든 국제표준 식별번호다.

지난 2020~20212년간 경기도 119 신고건수는 4613,834건에 출동건수 1804,707건을 기록했다. 평균 39.1% 출동한 것으로 신고전화 10건 중 4은 현장에 출동한 셈이다.

반면 같은 기간 유심칩을 뺀 휴대전화에서 걸려오는 ‘035’ 신고건수는 178,906건으로, 출동으로 이어진 건수는 952(0.5%)에 불과했다.

긴급한 상황에 유심칩이 없는 휴대전화로 신고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신고 접수자가 상황을 여러 차례 물어봐도 아무 대답이 없는 무응답과 미성년 자녀의 실수로 잘못 걸렸다고 확인되는 오접속이 대부분이다.

상습 오인신고도 잇따라, 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는 ‘035’로 시작하는 같은 번호로 지난 1년간 수백 건에서 최대 146회까지 신고 전화가 걸려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미개통 단말기를 미성년 자녀의 장난감 용도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서삼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유심칩을 빼면 아예 전화가 걸리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119와 같은 긴급신고는 사용이 가능하다유심칩 제거 휴대전화 오인신고로 긴급신고 접수 지연 등 심각한 소방력 낭비 우려를 낳고 있는 만큼 미개통 단말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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