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서광교 파크뷰(사진=에스에이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분양성수기가 무색하게 청약시장이 아직은 어름장이다.
주간 단위로는 올 들어 가장 적은 물량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 물량이 나타나며 건설사들이 잔득 몸을 사리는 모양새다. 아직은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19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의하면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8-2번지에 에스에이건설이 짓는 주상복합 서광교 파크뷰 72세대가 전부다. 23일(수)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25일(금) 서울 강북구 ‘한화포레나미아’, 인천 서구 ‘제일풍경채검단Ⅱ’등 2곳이 문을 연다.
이번 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1일(월) △의왕고천제일풍경채B2(사전청약), 25일(금) △평택고덕 A57-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등 2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21일(월)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스마트시티, 22일(화) △칸타빌 수유팰리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힐스테이트구리역, 23일(수)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등 6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선 이후를 겨냥한 눈치 보기 물량이 아직은 기다려보자는 분위기”라면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완화의 폭과 시기가 가시화되면서 아파트 청약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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