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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원, 코로나19 추경 편성 공식 제안
  • 기사등록 2022-02-28 17:35:40
  • 기사수정 2022-03-01 12: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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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원(의왕1)이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명의의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추경에 대응하여 경기도 차원의 추경 편성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원(의왕1)이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추경에 대응하여 경기도 차원의 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박 대표의원은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명의의 기자회견에서 “제358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추경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즉각적인 추경 편성을 경기도에 공식 요청했다.


박 대표는 “:국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14조원보다 2조9000억원이 많은 16조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특별한 고통과 희생을 감내했던 분들에게 충분한 보상액은 아니지만 희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입원 및 자가격리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이 추가로 편성돼 이들을 위한 지원금 지급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면서 “특히 경기도는 지난 4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이래 지금은 5만명 선으로 늘어나면서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급 등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격리자를 위한 추경예산은 편성 자체도 중요하지만 집행이 하루 한시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입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는 국비뿐 아니라 도비도 함께 매칭돼 있어 경기도에서도 도비 내시에 맞추어 추경을 즉각 편성해야 코로나19 확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많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의 따가운 눈초리와 장시간 계속되는 격리생활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온전히 견뎌내야 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저할 틈이 없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집행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 당장 이번 제358회 임시회에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및 기타 내시된 사업에 대한 추경안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경기도내 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꼭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여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우리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코로나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위기돌파를 위한 정책 전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 여러분의 일상을 온전하게 회복시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반드시 코로나19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다시 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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