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정월대보름(2월 15일)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본부는 우선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응소 시 바로 소집에 응할 수 있는 상태)를 실시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해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관계 기관에 대한 비상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등 주요 화재 취약지역은 소방차량과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야간시간대 화재 예방 순찰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화기 취급이 예정된 정월대보름 행사장에는 소방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들께서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월대보름 행사에 화기를 취급할 경우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께서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2-11 07:38: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