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톨릭관동대 학군단의 훈훈한 하루 .. 서영우 후보생이 대학 발전기금 기탁, 김현덕 장정법 동문은 롤케익 보내와
  • 기사등록 2021-12-23 00:44:47
  • 기사수정 2021-12-23 12:36:11
기사수정





서영우 후보생이 22일 오전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기부식을 갖고 있다.(사진=가톨릭관동대 학군단 제공)



[경기뉴스탑(전국)=장동근 기자]오는 3월 장교 임관을 앞둔 학군단 사관 후보생이 모교에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학군단 동문들도 연말을 맞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보냈다.


돋보이는 주인공은 가톨릭관동대 147학생군사교육단 60기 서영우 후보생(의료IT학과).

서 후보생은 22일 오전 총장실을 찾아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틈틈히 모아온 용돈을 모아 학교 발전 기금을 마련했다는 서 후보생은 "임관하여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모교와 학군단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학교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학군단 동문들도 학군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147학군단 총동문회 소속 김현덕(43기) -장정법(38기) 동문은 450만원 상당의 롤케익 400박스를 학교에 보내 교직원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성탄 선물을 마련한 김현덕 동문은 "우리 학군단이 경쟁력있는 정예 장교 양성기관으로써 지위와 위상을 갖추는 데는 교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큰 디딤돌이 되었다" 면서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남욱 147학군단장(대령)은 “학군단 임관 후보생이 자발적으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가톨릭관동대 출신의 명예와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이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수범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덕현 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서영후 후보생을 비롯한 147학군단 사관 후보생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학교발전기금은 우리 학군단 사관후보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147학군단은 2022년 3월 학군 신임장교 39명을 배출하여 전 후방 각지에서 지휘자와 참모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2-23 00:44: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