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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 상승폭 줄이며 오름세 지속 .. 오산세교·가평·안성 급등
  • 기사등록 2021-12-20 05:58:33
  • 수정 2021-12-20 0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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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사진=금호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정부가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시장을 옥죄면서 아파트값 약세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12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3% 하락한 0.07%, 수도권은 0.04% 하락한 0.1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0.13%, 경기가 0.11%로 전주 대비 각각 0.04%씩 상승폭이 줄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10주 연속 축소기조를 유지하며 매수심리를 떨어뜨리자 정부가 고점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이에 동조하지 않는 모습이다. 정부의 초강경 대출규제라는 대형 암초를 만나면서 급하게 많이 오른 곳을 중심으로 일부 시세가 가라앉는 일시적 조정이라는 주장이다.


상승폭이 줄어드는 단기 조정을 거치면서 바닥을 다지다가 다시 완만한 상승 기조를 이어 간다는 전망이다.

최근에는 한국주택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등 민간기관에 이어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도 시장에 상승 신호를 보내며 단기 조정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12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14% 올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서울 0.21%, 인천시 0.14%, 경기도 0.07%, 신도시 0.04% 순으로 모두 올랐다. 5대광역시 (0.11%), 도 전체 (0.31%)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강서구 1.57%, 종로구 0.67%, 양천구 0.63%, 금천구 0.48%, 동작구 0.39%, 광진구 0.36%, 강동구 0.32%, 영등포구 0.26%, 강북구 0.17%, 성북구 0.17%, 성동구 0.16%, 서초구 0.12%, 서대문구 0.11%, 송파구 0.11%, 중구 0.11%, 관악구 0.10%, 동대문구 0.10%, 노원구 0.08%, 구로구 0.07%, 도봉구 0.05% 순으로 올랐고, 은평구 -0.32%, 용산구 -0.24%, 중랑구 -0.18%, 강남구 -0.13%, 마포구 -0.08% 순으로 떨어졌다.


재건축아파트는 노원구 0.25%, 송파구 0.20%, 용산구 0.05%, 구로구 0.03% 순으로 올랐고, 강남구 -0.79%, 도봉구 -0.33%, 서초구 -0.06% 순으로 떨어졌다. 강서구, 관악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양천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가평군 4.66%, 안성시 1.76%, 오산시 0.53%, 남양주시 0.33%, 구리시 0.30%, 고양시 0.27%, 광주시 0.25%, 부천시 0.22%, 김포시 0.14%, 동두천시 0.13%, 군포시 0.11%, 의정부시 0.09%, 과천시 0.07%, 화성시 0.06%, 안양시 0.05%, 양주시 0.05%, 수원시 0.03%, 시흥시 0.02%, 파주시 0.02%, 성남시 0.01% 순으로 올랐고, 광명시 -0.29%, 하남시 -0.24%, 안산시 -0.09%, 평택시 -0.02%, 용인시 -0.02% 순으로 떨어졌다.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일산 0.37%, 평촌 0.11%, 산본 0.10% 순으로 올랐고, 중동 -0.08%, 분당 -0.06% 순으로 떨어졌다.


2기 신도시는 오산세교 7.75%, 동탄20.14%, 김포한강 0.10%, 별내 0.04% 순으로 올랐고, 위례 -0.81%, 동탄 -0.02% 순으로 떨어졌다. 운정, 판교, 광교, 배곧, 양주옥정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계양구 0.55%, 부평구 0.43%, 미추홀구 0.23% 순으로 올랐고, 서구 -0.03%, 연수구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강화군, 남동구, 동구, 중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광주시 0.21%, 대구시 0.14%, 부산시 0.12% 순으로 올랐고, 대전시, 울산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방 신도시는 명지 0.56%, 양산 0.15% 순으로 올랐고, 부산정관, 대전도안, 내포, 남악, 아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 지역은 원주시가 3.53%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강원도가 1.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상남도 (0.47%), 경상북도 (0.14%), 충청남도 (0.05%), 전라북도 (0.02%) 가 뒤를 이었다. 전라남도 (-0.02%0는 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어렵게 성사되는 한 두건의 거래만으로 시장 기조를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공급물량 부족 등 집값 상승의 원인이 해소되지 않는 한 규제의 정도에 따라 일시 시세가 출렁거릴 수는 있겠지만 그 조정은 단기간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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