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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통삼근린공원 착공 .. 22년 12월 완공 추진 - 684억원 대규모 예산투입, 축구장 15개 크기 공원 조성
  • 기사등록 2021-12-13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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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근린공원 조감도(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용인)=박차분 기자]12곳의 장기 미집행공원을 해제하는 대신 공원으로 유지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한 용인시가 근린공원 조성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통삼근린공원(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212월 완공이 목표다.

 

통삼근린공원은 108124면적으로 축구장 15개를 합친 규모다.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는 토지보상비 626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억원을 투입한다.

 

이 공원에는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시니어 운동시설, 어린이들의 무장애 놀이터도 함께 만든다.

 

시는 20223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조경공사 등을 통해 느티나무 등 교목 363, 관목 13480, 초화류 45815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쉬었다 갈 수 있는 명품 휴식공간을 만들겠다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녹색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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