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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_반환예정 미군공여지_CPX훈련장 활용방안 연구용역_주민설명회(사진=평택시 제공)



[경기뉴스탑(평택)=전순애 기자]평택시는 지난 1130일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시의원, 지역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CPX훈련장)활용방안 연구용역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에서는 약 274규모의 CPX훈련장을 생태자연공간, 역사공간, Active공간 등의 3개의 구역으로 나누며, 세부계획으로는 노송군락지를 활용한 생태공원조성, 지하벙커를 활용한 역사공원조성, 역사공원 내 한미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미군이 사용해 온 땅인 만큼 돌려받으면 지역 주민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CPX) 활용방안 연구 용역'에 반영해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에 있는 미군 공여지 가운데 반환 예정인 곳은 CPX훈련장과 소총사격장 등 2곳이다. CPX훈련장은 송화리와 남산리 일원 274천여규모, 소총사격장은 팽성읍 송화리 일원 4규모다.

 

시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해당 2개 훈련장을 반환받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반환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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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1 19: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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