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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청소년에게 진로특강(사진=오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 청년협의체가 오산정보고 졸업 예정 청소년들에게 사회진입을 응원하고,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취·창업 분야 진로 특강을 열었다.

 

청년협의체 청년들이 기획한 이번 진로특강은 오산정보고 3학년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NS마케팅·엔터테인먼트 기획사·커스텀 쥬얼리·인테리어·EDM DJ·온라인쇼핑몰·청소년 지도사·비서관·호텔리어·공연아티스트·틱톡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이 직접 나서 현장의 생생함과 노하우를 비롯해 본인이 원하는 삶을 계획하고 찾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청년의 날 기념 축제 때 청년들이 직접 만든 미니비누를 너의 청춘을 응원해’, ‘하고 싶은 거 다해!’, ‘넌 소중한 사람등의 응원메시지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진로특강이 대개 성적에 맞춰 대학 학과를 소개하거나 전공분야 특강이 대부분인데 이번 특강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도 있고,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이어서 지루하지 않았다.”아는 형, 누나들의 현실조언인 것 같아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 청년이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반드시 전공을 살리지 않아도,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나이청년을 맘껏 활용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며, 오산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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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7 1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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