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사진=오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청에서 세계 아동의 날을 맞이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아동 관련 단체 및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판 제막식에서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산경찰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 오산사무소와 함께 아동 놀권리 홍보부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란리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120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아동의 날이자 대한민국이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지 30주년이 되는 날로, 이런 뜻깊은 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코로나 19 오산시 모든 아동들과 함께 축하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오산시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앞으로 4년간 오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더 나은 도시가 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이 마련된 계기이므로 모든 오산 시민이 한마음으로 아동권리 보호에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827일 경기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독립적 대변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등 유니세프의 9가지 아동친화도시 인증 원칙에 따라 엄격한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오산시는 아동의 시정참여 확대, 다양한 교육 및 놀이·여가 인프라 구축, 아동 보육 및 돌봄 시책 추진, 아동 보호 체계 마련 등을 통해 9가지 인증 원칙별 고른 평가를 받아 우수한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22 21:29: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