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태환 경기도의원 “즉각분리제 실시로 아동보호시설 부족 심각 , 일시보호소 · 학대피해아동쉼터 확충해야”
  • 기사등록 2021-11-11 20:08:56
  • 기사수정 2021-11-11 20:09:36
기사수정




장태환 경기도의원이 112021년 경기도 여성가족국행정사무감사에서 일시보호소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추가 확대에 대해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장태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왕2)112021년 경기도 여성가족국행정사무감사에서 즉각분리제 실시 이후 아동보호 시설 부족 현상에 대해, 일시보호소와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추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도의원은 경기도 아동학대 판단 현황은 최근 3년간 8천 건에 가깝게 발생하고 있고, 5건 중 4건은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최근 즉각분리제 시행으로 아동학대 이후 즉각 분리를 하는데, 일시보호장기보호 시설이 56.5%, 친인척이 34%로 절반 넘게 시설로 보내지고 있는 현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즉각분리제 시행과 아동학대 신고 확대로 분리 아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도내 아동일시 보호소(2)나 학대피해 아동쉼터(14)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쉼터 1곳 신설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현재 준비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각 시군별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답변하였다.


장 도의원은 전국 국내외 입양현황에 따르면, 2018681, 2019704, 2020492건으로 입양 수가 감소하였다, “미혼모부에 대한 지원 확대 정책으로 입양보다 원가정 양육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입양에 대한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경기도에서도 아동보호전담요원 90명을 배치하였고, 입양에 대한 조사와 승인 과정을 전부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다추후 조례에 따른 자조모임 확대 등까지 면밀히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11 20:08: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