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장태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왕2(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장태환 경기도의원(더민주, 의왕2)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8일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2년(2019~2020년) 간 작은도서관 305곳이 폐관했는데 주요 폐관 사유는 이용감소와 운영문제 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폐관율이 높은 이유와 폐관 이후 시설회수 문제 등을 의제로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박승삼 평생교육국장은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에서 자체 등록기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진입장벽을 낮추었더니 ,오히려 폐관도 자유로운 측면이 있었다"며 "폐관을 한 경우 활용이 가능한 서가 도서나 시설 등은 시군에서 회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작은 도서관 폐관 이후의 처리 절차 등은 운영 세칙 등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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