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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손편지 공모전 버금상을 받은 전설아(도암초 4학년어린이(사진=이천시 제공)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이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에 추천한 전설아(도암초 4학년) 어린이의 손편지가 버금상(국립한글박물관장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했으며, 전국 75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 편지를 접수받아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공모전에 추천했다.

 

버금상에 선정된 전설아 어린이의 작품은 동화책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박하익 지음, 창비)’를 읽고 책 속 주인공 지우에게 보내는 손 편지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손 편지 작품은 104일부터 1031일까지 지하철 이촌역의 박물관 나들길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https://www.hangeul.go.kr/letter)에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흥미를 북돋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읽기에 즐거움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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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5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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