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이재준 고양시장(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시가 신도심 발전에 따라 쇠퇴한 경의선 축을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경의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화전역 능곡역 백마역 일산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재생 사업을 통해 경의선 라인은 드론산업단지, 복합문화공간 등 각각의 테마를 품고 살아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마을에 담긴 가치를 보존하고 창조하며 도시의 역사를 이어 나가겠다원도심과 신도심이 균형 있게 발전해 서로 상생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드론앵커센터착공으로 날개 달다드론으로 뜨는 화전역

 

고양시는 지난 4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화전역 인근에 고양드론앵커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14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 지상 3, 연면적 4,524규모로 조성하며 내년 하반기에 개장 예정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드론 제작 업체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생산 기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해 드론 연구개발센터와 협업 공간 등도 마련된다. 또 국내 최대 규모로 너비 23.7m, 길이 76m, 높이 16m, 1,800에 달하는 드론 실내 비행장도 들어선다. 이곳은 드론 연구 개발을 위한 실험 공간으로, 드론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고양대덕생태공원에는 6,020규모의 고양 대덕 드론비행장이 조성 중이며 올해 12월에 개장 예정이다. 드론 비행장, 드론 테스트베드, 드론 실기 시험장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고양드론앵커센터와 연계해 경기북부 최대의 드론 밸리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한국항공대와 지난 2018스마트드론 안심형 도시재생사업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SK텔레콤과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토당문화플랫폼으로 부활한 옛 능곡역사

 

고양시 뉴딜사업 중 가장 늦게 선정된 능곡 지역은 옛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이 작년 12월에 준공하면서 빠른 성과를 보였다.

 

토당문화플랫폼은 옛것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좌측부터공감 1904’(다목적 공간)·‘능곡 1904’(전시 및 회의공간)·‘키친 1904’(공유 부엌) 순으로 배치돼 있다. 능곡역이 운영을 시작한 1904년도를 0

  • 기사등록 2021-10-12 09:01: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