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7일 (재)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를 소집하고 내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재단 이사장은 의왕시장이 겸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30일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하면서 포일상담실을 증설하고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전하는 등 재단 산하시설을 크게 늘렸다.
이를 기반으로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맞춤형 웹툰 클래스 운영, 웹툰 동아리 등 특화사업과 카페운영 등 청소년활동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청소년 전용공간이 부족했던 청계․포일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내년에는 청소년시설의 확충은 물론 조직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소년시설로 거듭나기위해 ‘중장기 발전 방안 및 조직진단’을 추진하는 한편 그 결과를 향후 조직발전 및 사업추진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재단 산하시설을 충분히 활용하여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상담 및 위기청소년 지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 문화활동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에서도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등을 통하여 청소년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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