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이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20기 자문위원으로 재위촉됐다.(사진=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20기 자문위원으로 재위촉된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을 5일 도의회 대표의원실에서 만났다.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헌법 92조를 근거규정으로 설립·운영되는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박 대표의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에서 자문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대표의원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창설 40주년을 맞는 해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함께 위촉된 20기 동기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김여정 부부장의 문재인 대통령께서 UN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긍정적인 담화문 발표가 크게 인상적”이라면서 “북한과 55일 만에 이루어진 남북연락사무소 개시통화를 계기로 경색되어 있던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간 통신연락선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조속히 대화를 재개하여 남북합의 이행 등 남북관계 회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다시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자문위원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