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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사산 환경 개선사업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는 송정동에 위치한 칠사산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칠사산은 고도 364m로 그리 높지 않고 시내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이다.


그러나 시민들이 자주 찾고, 싶게 접근할 수 있는 산임에도 편익시설이 부족했다.


특히, 10년여 전에 지어진 노후된 야외 재래식 화장실은 악취와 날파리, 모기 등으로 산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거품형 화장실로 교체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쉽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야외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등산로 정비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 누구나 산에 올라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환경 개선사업을 마친 칠사산을 찾는 시민들도 개선된 화장실과 새로 설치된 운동기구, 정비된 등산로를 보며 칠사산을 더욱 자주 찾게 될 것이라며 반색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칠사산에 올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사유지 임에도 화장실 교체와 운동기구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칠보사 혜원 주지스님께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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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3 2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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