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케이원세라믹이 후원한 건강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규복)20일 별내동에 소재한 케이원세라믹(대표 최진성)이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탁한 건강 관련(유산균 등) 선물 세트(100만 원 상당)를 별내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했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별내동에 새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 가구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전입 환영 행사 및 남한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지원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 진행 없이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상의 의견을 청취하며 행사를 대신하기로 결정했다.

 

케이원세라믹 최진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복 위원장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영삼 별내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주신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케이원세라믹 최진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별내동에서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21 15:14: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