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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돌봄 플러그 사업’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광주시 경안동은 5월부터 고독사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고독사 예방 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플러그란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교차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시 대상자를 관리하는 복지담당자에게 알려주는 기기로 대상자가 주로 사용하는 TV 등에 설치해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이다.


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거동이 어렵거나 고령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게 비접촉 무자각 돌봄 플러그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올해 19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거쳐 효과성을 판단 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돌봄 플러그는 24 ~ 50시간 중 시간을 설정해 관리하며 알림을 받은 복지담당자는 전화 또는 가구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상황이나 고독사 등이 의심되는 등 필요 시 관계기관 협조 하에 강제 진입해 위기상황을 해결할 방침이다.


정명구 경안동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라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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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9 2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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