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내각리 알동산 왕숙천변 환경정화 활동(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29일 내각리 알동산 왕숙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8년,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접읍 명소인 알동산 왕숙천변에‘생생 화사 꿈나무길'을 조성했다.
이날 김기철 위원장과 10여 명의 회원들은 금계국, 노란 코스모스, 백일홍 등으로 꾸며진 이 꽃나무길의 조성 후 세번째 봄을 맞아 죽은 나무와 마른가지를 쳐내고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호와 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19로 먼 곳 나들이가 힘든 만큼 진접주민분들께서 우리 주변의 명소를 산책하며 화사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비가 내리는 중에도 주민자치위원께서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우리 마을을 가꾸는 데 애써주시니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진접읍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진접읍 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Ecopia 남양주’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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