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현장 답사(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경기뉴스탑(이천)=박찬분 기자]한국도자재단이 도자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와 세계사를 배울 수 있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한국도자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자를 소재로 한 역사, 문화, 사회 등의 강의를 통해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에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 도자문화강좌’는 ▲깊이 있는 우리도자 이야기(1기) 9회 ▲도자로 보는 세계사(2기) 6회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3기) 7회 등 총 22회 강좌로 구성됐다. 1기와 2기는 온라인 강의, 3기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으로 하문식 연세대 교수, 김준혁 한신대 교수 등 21명이 참여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도자 이야기’는 ▲한국 선사시대 하이테크, 토기(5월 31일) ▲토기가 말해주는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6월 7일) ▲가야 토기, 통일신라 토기(6월 16일) ▲고려청자의 등장과 발전(6월 21일) ▲명문을 통해 본 청자의 쇠퇴와 분청사기 등장(6월 28일) ▲사옹원 분원과 조선왕실 백자(7월 5일) ▲조선시대 지방백자의 양상(7월 12일) ▲조선백자, 근대로의 이행(7월 19일) ▲도자기 보조처리와 복원(7월 26일) 등이다.
2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는 ▲우리나라 도자의 이해(5월 13일) ▲북방 지역의 토기문화(5월 14일) ▲바닷길을 통한 중국 도자기의 전파(5월 17일) ▲유럽을 사로잡은 일본도자(5월 18일) ▲북유럽 도자기의 특성 : 핀란드와 스웨덴을 중심으로(5월 20일) ▲고대 이집트 문명과 도자기(5월 21일) 등이다.
3기 ‘방방곡곡 문화유산 탐방’은 현장에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문화유산을 현장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온양민속박물관(6월 24일) ▲수원화성과 행궁(7월 22일) ▲서울의 도시유적전시관(8월 26일) ▲한양도성과 경복궁(9월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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