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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투시도(사진=GS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이번 주에도 수도권 청약 기상도는 안개속이다.
그나마  제한된 공급 물량 속에서도 ‘북수원자이 렉스비아’가 청약에 나서면서 체면은 살리는 모양새다.


28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의하면 3월 마지막 주(3.29-4.4) 청약물량은 5곳 3,17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2곳 오픈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곳, 당첨자 계약은 5곳이다.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29일(월) △인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오피스텔) 630가구, 30일(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1,598가구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104가구, 4월 1일(목)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민간임대) 391가구 , 4일(일)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도시형생활주택) 452가구 등 5곳 3,175가구다.


중소형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및 민간임대 단지 3곳을 빼고 나면 아파트 일반분양 단지는 고작 2곳 1702가구다. 그 중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총  386세대 중 104가구만 주인 찾기에 나서 이번 주에도 수도권 청약시장은 초라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눈길을 끄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111-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39~99㎡ 총 2,607가구 중 일반분양 48~99㎡ 1,598가구다.
단지 반경 500m내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2026년 개통예정이다. 노선 개통 시 서울 사당역과 강남권 환승이 용이해 교통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파장초 · 다솔초 · 정자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정자공원, 만석공원도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번 주에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4월 2일(금) △남양주 덕소 강변 스타힐스 △용인 드마크 데시앙  등 2곳이다.


이번 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31일(수) △고양덕은 A1블록(국민임대)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주상복합 · 오피스텔), 4월 1일(목) △인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오피스텔), 4월 2일(금) △서울양원 S1블록(국민임대 · 행복주택) 등 4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29일(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참아름 3단지(국민임대), 30일(화) △병점복합타운 A1블록(행복주택) △화성상리(행복주택), 4월 1일(목)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오피스텔), 2일(금) △인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오피스텔) 등 5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 달 분양을 추진했던 상당수의 단지가 정부의 주택정책, LH사태 등을 예의 주시하며 4월 또는 5월 중으로 청약 시기를 미룬 것으로 보인 다”면서 “개정 ‘주택법 시행령’이 시행되면서 실수요자만 청약이 가능한 만큼 조급하게 서두르기 보다는 개인적 특성과 향후 전망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단지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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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8 11: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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