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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앞두고 수도권 청약시장 '움찔' .. 일반분양 한곳도 없어
  • 기사등록 2021-03-14 22:46:36
  • 기사수정 2021-03-14 22: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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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투시도(사진=동부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분양성수기를 목전에 두고 수도권 청약시장이 뜸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번 주에는 일반분양 아파트가 한곳도 없다. 소규모 영구임대 단지 1곳과 소형 오피스텔 분양단지 2곳이 전부다.


14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의하면 3월 셋째 주(3.15-3.20) 수도권 청약물량은 3곳 1,13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4곳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 및 당첨자 계약단지는 각각 3곳이다.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5일(월) △화성비봉 A1블록(영구임대) 203가구, 17일(수) △고양 원흥동 수아주위드펫(오피스텔) 302가구, 19일(금) △인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오피스텔) 630가구 등 3곳 1,135가구다.


눈길을 끄는 ‘인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동부건설이 짓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로 구성된다.

소래포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수원~한대앞 구간이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졌다.


금주에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9일(금)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인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오피스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검단신도시 우미 린 파크뷰 1 · 2단지 등 4곳이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검단신도시 우미 린 파크뷰 1 · 2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한다.


이번 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7일(수) △용인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주상복합, 18일(목) △병점복합타운 A1블록(행복주택), 19일(금) △화성상리(행복주택) 등 3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15일(월) △위례포레샤인 15 · 17단지(공공분양)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3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양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아직은 분양물량이 제한적이지만 이달부터 5월까지 52개 단지, 5만2928가구가 쏟아져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달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지역에서 새 아파트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는 만큼 경쟁률은 크게 떨어지겠지만 자금 수급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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