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용인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사진=동문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아직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3월 둘째 주(3.8-3.13) 수도권 청약물량은 용인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주상복합) 175가구가 전부다. 모델하우스도 1곳만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7곳, 당첨자 계약은 2곳이다.
8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0일(수) △용인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주상복합) 1곳 뿐이다.
용인 동문굿모닝힐 프레스티지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474-3번지외 3필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8층, 175세대(59㎡ AㆍBㆍCㆍD Type)로 규모로 동문건설이 짓는다.
아파트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양지IC까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고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원삼IC까지 11km 거리로 자가용 이동 시 분당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번 주에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12일(금)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주상복합 · 오피스텔) 1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0일(수) △김포마송지구 디에트르 △부천 한울 에이치밸리움 디그니어스, 11일(목) △자양 하늘채 베르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양평역 한라비발디 1단지, 12일(금)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양평역 한라비발디 2단지 등 7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10일(수) △서울양원 S1블록(영구임대), 12일(금)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등 2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 달 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1만9,946가구가 주인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면서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에 의무거주 기간까지 적용돼 청약 경쟁도 크게 덜어질 것으로 보여 실 거주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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