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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데이9사진=안성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는 올해부터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과의 협업으로 안성맞춤 보라데이를 추진하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보라데이(Look Again)’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도 201488일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하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도 오는 48일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는 기관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월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성맞춤 보라데이(Look Again)’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여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사회문제라는 시민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올 7월부터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하고, 시청 내 아동학대상담실 설치, 전담팀신설 및 전담공무원 전문직무교육실시, 24시간 경찰동행 출동, 즉각 분리제도 시행 및 경찰서·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정보연계협의체운영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가 가정 내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보다 적극적인 시선으로 한번 더 바라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자연히 소멸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아동팀(031-678-5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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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5 1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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