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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더하기발굴단 활동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시 화산동 희망더하기발굴단이 282세의 연로한 홀몸 어르신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요청을 받았으나 기초생활수급으로는 비용을 마련할 수 없는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해당 어르신은 마을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으로 이사를 가려 했으나, 막대한 수리비용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희망더하기발굴단은 지역 내 단체 및 기업과 손을 잡고 어르신 돕기에 나섰다.

 

화성로얄로타리클럽이 싱크대와 보일러, 에어컨, LED 등을, 관내 방화문 제작업체인 천문이 현관문 설치를 지원했다.

 

화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장판 교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사를 도왔다.

 

신흥범 화산동장은 희망더하기발굴단 덕분에 마을에 숨은 이웃에게도 희망의 손길이 닿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손잡고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동 희망더하기발굴단은 관내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총 47명으로 구성돼 관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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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2 2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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