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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고양)=이윤기 기자]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가 노후주택의 녹슨 옥내급수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1년 노후 옥내급수관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125일부터 개정된 고양시 수도급수조례 및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시는 보다 많은 세대가 녹물로 인한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된 주택 및 시설 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의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이 나오는 경우다. 소외계층 이용 사회복지시설, 130이하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이 해당된다.

 

130이하 주택의 경우는 면적별로 총 공사비의 30~80%까지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사회복지시설은 공사비 전액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아 개량하였거나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따른 사업 승인 건축물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32일부터 26일까지다. 이메일(gokang32@korea.kr), 팩스(031-8075-4947)로 접수하거나 고양시청 수도시설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공문과 전화로 개발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 확인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최충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비를 50%까지 지원받게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녹슨 옥내급수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의 고충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는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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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2 08: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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