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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과천주암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2차 지구계획 변경 계획(고시, 2021.1.6.)에 주민들이 요구 사항이 대폭 반영된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과천시, LH 등에 따르면 시는 죽바위와 연결되는 지구 외 도로가 기존 취락지구를 통과함에 따라 다수의 건물을 철거해야 하는 등 주민 피해가 예상되자 철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LH에 제시해 도로 선형 변경을 관철시켰다.
 
이어 과천시 소하천정비계획 변경 심의 결과를 LH에 제시해 공원 내 하천 폭을 6~8m에서 15m로 확장해  수변 공간을 넓혔다.


또한 협의자 택지 부족에 따른 기존 토지소유자들의 숙원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시설 용지 일부를 변경하여, 단독주택지를 기존 66세대에서 31세대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가 2020년 8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1,000세대를 발표하면서 주암지구의 용적률 상향이 불가피 한 상황에 이르자 다양한 노력으로 기존 공동주택 용지면적의 증가 없이 공동주택 426세대만을 늘리는 것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당초 100% 임대주택 공급이 불가피했으나 26.6%의 공공분양주택(신혼1,523, 일반120)을 확보하면서 임대-분양 간 균형을 맞추게 됐다.


김종천 시장은 “입번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국토교통부 추진 사업에서 우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숙원사항이 대폭 해소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암지구 내 화훼유통복합센터 적기 건립, 주민편의시설 확보 등 다수의 현안과제를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암지구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LH에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지장물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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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7 1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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