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부곡동에서 열린‘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새해맞이 관내 6개동 순회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시장이 연 초에 각 동을 찾아가 시정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6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김 시장은 지난 23일 고천동과 부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5일까지 3일간 관내 6개동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새해맞이 행사로 진행된 ‘만남의 시간’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동별로 참석 주민을 사전에 공모하여 30명으로 제한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 시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고천 가, 나구역 재개발 조속 추진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련부서와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검토결과와 진행상황은 건의한 시민에게 별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제한하기는 했지만 의왕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2021년은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