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사진=현대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분양시장이 좀처럼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2월 마지막 주 수도권 청약물량은 1곳 1,721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2곳, 당첨자 계약은 5곳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한곳도 없다.
21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의하면 2월 넷째 주(2월 22일~2월 27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23일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곳뿐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에 짓는 역세권 단지다. 전용면적 59~84㎡ 1,721가구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이 도보로 9분 거리에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진입도 용이하다. 2022년 개통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이천~오산구간)와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금어천 산책로, 경안천변 도시숲(2022년 조성예정)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주에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없다.
이번 주에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3일(화) △원에디션 강남(도시형생활주택)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등 2곳이다.
이번 주 당첨자 계약 단지는 22일(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가평자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C4블록)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25일(목) △원에디션 강남(도시형생활주택) 등 5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 달으며 공급부족 현상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7월 이후에나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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