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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호매실지구 '호매실GS'(자료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4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불안정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명절연휴를 거치면서 일부 매수세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으나 시장은 여전히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확신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주에도 서울은 양천·관악·동작·서초·은평을 제외한 전 지역이 고루 올랐다.
경기도는 북부 일부 급등지역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의왕·평택이 상승 주자로 자리를 바꿨다. 화성·과천·과천이 뒤로 밀렸고, 가평·동두천·부천·연천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1기 신도시는 전 지역이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2기신도시는 판교·별내가 크게 오르며 상승지수를 끌어 올렸다. 동탄2기가 오랜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소폭 밀렸고, 배곧·오산세교·양주옥정·김포한강이 보합세를 보였다.
인천은 서구가 모처럼 선두주자로 나서며 강화를 제외한 전 지역이 고루 올랐다. 여전히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20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2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26% 올랐다.
수도권은 인천시 0.47%, 신도시 0.38%, 경기도 0.28%, 서울 0.15% 순으로 올랐고, , 5대광역시 (0.30%)와 ,도 전체 (0.32%)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성동구 0.89%, 마포구 0.72%, 용산구 0.59%, 성북구 0.53%, 강북구 0.40%, 도봉구 0.28%, 노원구 0.27%, 중랑구 0.26%, 동대문구 0.22%, 광진구 0.16%, 구로구 0.16%, 금천구 0.14%, 중구 0.12%, 강남구 0.09%, 송파구 0.07%, 서대문구 0.04%, 종로구 0.04%, 강서구 0.03%, 영등포구 0.02%, 강동구 0.01% 순으로 올랐고, 양천구 -0.31%, 관악구 -0.29%, 동작구 -0.24%, 서초구 -0.07% 순으로 떨어졌다. 은평구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아파트는 도봉구 5.45%, 성북구 2.70%, 송파구 0.81%, 서초구 0.15% 순으로 올랐고, 용산구 -0.39%, 강남구 -0.05% 순으로 떨어졌다.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 양천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의왕시 1.71%, 평택시 1.10%, 성남시 0.64%, 용인시 0.63%, 안산시 0.53%, 의정부시 0.50%, 파주시 0.41%, 하남시 0.39%, 안양시 0.31%, 시흥시 0.23%, 고양시 0.22%, 오산시 0.22%, 이천시 0.22%, 구리시 0.16%, 남양주시 0.15%, 안성시 0.15%, 양평군 0.14%, 여주시 0.07%, 군포시 0.06%, 광명시 0.05%, 김포시 0.04%, 양주시 0.03%, 수원시 0.02%, 포천시 0.02% 순으로 올랐고,  화성시 -0.21%, 광주시 -0.19%, 과천시 -0.02% 순으로 떨어졌다. 가평군, 동두천시, 부천시, 연천군은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평촌 0.55%, 일산 0.37%, 분당 0.20%, 산본 0.11% 순으로 올랏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2기 신도시는 판교 2.50%, 별내 1.36%, 운정 0.48%, 위례 0.36%, 동탄 0.30%, 광교 0.13% 순으로 올랐고,  동탄2기 (-0.08%)가 밀렸다. 배곧, 오산세교, 양주옥정, 김포한강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서구 0.89%, 연수구 0.59%, 부평구 0.39%, 남동구 0.33%, 미추홀구 0.29%, 계양구 0.11%, 중구 0.02%, 동구 0.01% 순으로 올랐고, 강화군은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울산시 0.88%, 대구시 0.54%, 광주시 0.22%, 대전시 0.11%, 부산시 0.09% 순으로 모두 올랐다.

지방 신도시는 내포 1.75%, 명지 1.06% 순으로 올랐고, 대전도안, 남악, 아산, 부산정관, 양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충청북도 1.49%, 충청남도 0.56%, 강원도 0.18%, 경상북도 0.18%, 경상남도 0.11%, 전라북도 0.03% 순으로 올랐고,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4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기대와 해석이  엇갈리면서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라며 “주택공급 프로그램이 구체화 될 때 까지는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 줄다리기 국면이 이어지며 주택시장의 불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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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0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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