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기자
동두천여자중학교 햇반 전달식(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여자중학교 3학년 3반(담임:윤순진) 선생님과 학생들은 지난 27일 학급비를 모아 준비한 햇반 228개를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최용덕)에 전달했다.
윤순진 선생님은 “학생들이 학급비를 모은 돈으로 코로나 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하여 햇반을 구입하게 됐다. 준비한 수량이 얼마 안 되지만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여자중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이 후원한 햇반 228개는 코로나 19와 추운 겨울로 힘든 상황에 놓인 동두천 난민공동체에 전달되었으며, 난민공동체 관계자는 “한국의 밥심과 따뜻한 인정을 맛볼 수 있다.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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