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화면(사진=성남시 제공)
[경기뉴스탑(성남)=박찬분 기자]성남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를 조사 기간으로 운영한다.
3개월 이상 단전, 단수,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자 2293명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위기 정보를 확인한 이들이다.
우편물과 유선상으로 이뤄지는 생활실태 비대면 조사에서 연락이 닿지 않으면 각 동 공무원이 대상자 집을 직접 찾아가 조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는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자로 신규 포함하거나, 고용, 금융 관련 기관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면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명단에 오르지 않았어도 50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47명을 투입해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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