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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12월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콜센터 상담과 안내를 돕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콜센터 상담과 안내를 위해 직원을 파견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검사상담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 문의에 대응하고자 콜센터를 운영하여 보건소 직원 2~3명이 순번제로 응대해 오고 있었으나, 최근 확진자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장에 대응할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지역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해당 소식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체육회 직원 4명과 장애인체육회 직원 2명이 오전·오후 2명씩 교대로 콜센터 상담과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으로 확진자 동선이 홈페이지에 공개되거나 어린이집, 학생 등이 자가격리 되는 순간부터 콜센터의 전화벨이 쉴 새 없이 울려오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억지성 민원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의왕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도움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얻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그동안 감염병 관리업무를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의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자원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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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0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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