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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 ..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기사등록 2021-01-19 20:12:21
  • 기사수정 2021-01-19 2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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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하남)=박찬분 기자]하남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저소득층 보건위생물품(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원 인상된 월 11,500원이 지원된다.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를 통해바우처방식으로 지급하며, 개인 기호에 맞는 위생용품을 가맹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0311일부터 20101231일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17일까지다.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이 변동되지 않는 한 만18세까지 계속 유지된다.


한편 시는 경기도 14개 시 군이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하남시가 참여함에 따라, 올해 안에 시 모든 여성청소년에게까지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 이후 별도 홍보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이라면서  "구입비는 지역화폐(하머니) 정책발행금으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저소득층 보건위생물품 사업 대상자는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으며 하나의 사업만 선택할 수 있다'면서 "지원 금액은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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