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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속PCR검사 모습(여주시 제공)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여주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규모 시설에 대한 신속PCR검사를 실시했다.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신속PCR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방식과 결과가 빨리 나오는 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1~2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7일까지 여주시민 약 25%에 해당하는 278여명이 검사했고 17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냈다.

 

지난 1223일부터 여주교소도, KCC 여주공장,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대신진리회 종단 등 대규모 시설 9개소에 이동검사소를 설치해 종사자와 재소자 5,000여명 대상으로 신속PCR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한 시설 관계자는 신속PCR 전수검사를 통해 관계자 전원이 특이사항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집단 감염의 공포로 부터 안심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에 감사하다앞으로도 코로나19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실 것을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에 요청드린다.”고 말했으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교소도, 대순진리회 종단 등 시설들에서도 여주시의 신속PCR검사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검사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대규모 시설을 찾아가며 신속PCR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파속에도 검사에 적극 협조해준 해당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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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8 1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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