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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 화성시에코센터는 2021114()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으로 자원순환 문화조성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화성시의 환경을 보호하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에코센터에서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수거 및 세척, 운반 등의 전 과정을 관리하여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 지속적으로 아이스팩을 공급할 계획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제공하는 재사용 아이스팩을 적극 사용하여 화성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책임지는 농업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노경애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2019년부터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프라이박스)을 운영하여 포장 및 배송 과정에 친환경 박스와 아이스팩을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재활용 아이스팩 사용을 확대하여 친환경 경영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201921천만개, 2020년은 3억개 가량의 아이스팩이 사용되고 있으나, 크기 및 색깔이 다르고 표면광고 등으로 인한 재사용을 기피하여 대부분 폐기되어 자원의 낭비와 폐기물 처리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화성시에서는 아이스팩 배출자와 수요자를 직접 연결하여 아이스팩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재사용처를 제공하는 등 재사용량 증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감량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며, 차후 아파트연합회나 재래시장, 작은도서관 등과도 연합하여 사업주체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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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4 19: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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