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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중흥에스클래스'(자료사진=네이버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새해 첫 주부터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방에서는 부산정관 (8.59%),  아산 (7.17%) 등 지방 신도시가 폭등세를 보이며 부동산 열기를 끌어 올렸다.
수도권은 파주와 의왕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장에 불을 당 겼다.


서울은 양천·서초가 앞서나가며 용산과 강동을 제외한 전 지역이 고루 올랐다.
경기도는 파주와 의왕을 주축으로 용인·평택·의정부·광주시가  장세를 주도하며 크게 올랐고,  포천·남양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1기 신도시는 중동이 모처럼 앞자리로 치고 나오며 크게 올랐고, 산본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2기 신도시는 운정이 급등세로 돌아서며 상승장에  불을 지폈고, 판교·광교·위례·동탄2기·동탄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 크게 올랐던 양주옥정은 보합권으로 돌아서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서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앞서나갔고, 강화군을 제외한 전 지역이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9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2021년 1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44% 올랐다.수도권은 신도시 0.68%,인천시 0.57%. 경기도 0.56%, 서울 0.31% 순으로 모두 올랐다.  5대광역시 (0.45%)와 도 전체 (0.54%)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은 양천구 1.04%, 서초구 0.88%, 성동구 0.61%, 노원구 0.43%, 관악구 0.36%, 강남구 0.32%, 마포구 0.31%, 구로구 0.26%, 서대문구 0.25%, 중구 0.25%, 동대문구 0.21%, 종로구 0.21%, 동작구 0.20%, 은평구 0.18%, 송파구 0.17%, 금천구 0.15%, 성북구 0.15%, 영등포구 0.15%, 중랑구 0.15%, 강서구 0.08%, 광진구 0.06%, 강북구 0.04%, 도봉구 0.01% 순으로 올랐고,  용산구 -0.12%, 강동구 -0.10% 순으로 떨어졌다.


재건축아파트는 성동구 0.67%, 서초구 0.33%, 강남구 0.29%, 송파구 0.11% 순으로 올랐고, 용산구 (-0.05%)만 뒤로 밀렸다.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북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파주시 3.16%, 의왕시 2.47%, 용인시 1.46%, 평택시 1.17%, 의정부시 0.93%, 광주시 0.88%, 과천시0.66%, 광명시 0.59%, 하남0.59%, 성남시 0.58%, 부천시 0.39%, 화성시 0.39%, 안산시 0.38%,오산시 0.28%,고양시 0.24%, 수원시 0.23%, 안양시 0.23%, 안성 0.15%, 양주시 0.12%, 양평군 0.12%, 이천시 0.12%, 시흥시 0.10%, 구리0.01% 순으로 올랐고,  포천시 -0.02%, 남양주시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가평군, 군포시, 김포시, 동두천시, 여주시, 연천군은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중동 1.17%, 분당 0.46%, 평촌 0.43%, 일산 0.17%, 순으로 올랐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2기 신도시는 운정 3.41%, 판교 1.79%, 광교 0.42%, 위례 0.37%, 동탄2기 0.35%, 동탄 0.32% 순으로 올랐고, 김포한강, 별내, 양주옥정, 오산세교, 배곧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서구 1.47%, 연수구 0.88%, 계양구 0.29%, 중구 0.26%, 부평구 0.16%, 미추홀구 0.06%, 남동구 0.05%, 동구 0.04% 순으로 올랐고, 강화군은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울산시 0.89%, 부산시 0.79%, 대구시 0.29%, 대전시 0.04% 순으로 올랐고,  광주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방 신도시는 부산정관 8.59%, 아산 7.17%, 양산 0.81% 순으로 올랐고, 명지 (-1.31%)는 뒤로 밀렸다. 대전도안, 남악, 내포는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2.51%, 경상남도 1.06%, 경상북도 1.02%, 충청남도 0.15%, 강원도 0.14%, 충청북도 0.03% 순으로 올랐고,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정부의 대규모 물량공급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아파트 매수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면서 “이는 공급물량이 현장에 도달하는 시기가 아무리 빨라도 2-3년은 걸리는 데다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며 시간을 지체 할수록 가격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조급함이 실수요자들을 시장으로 끌어 들이는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추세를 잠재울 만한 획기적인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 한 집값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 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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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9 19: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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