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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호매실지구 금곡동 가온마을3단지(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집값은 큰 폭의 오름세를 그리며 상승 마감했다.

수도권 신도시와 경기도가 장세를 주도하며 전국이 고루 올랐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수도권을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며 크게 올랐다.


서울은 광진·동작이 앞서나가며 전 지역이 모두 올랐다.

경기도는 시흥·안양·용인·의정부·고양·수원·김포가 상승 장세를 이끌어 가며 연천·광주·안성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1기 신도시는 평촌과 일산이 크게 올랐고, 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2기 신도시는 양주옥정이 획기적인 상승률을 보이며 장세를 끌어 올렸고,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권을 유지했다.

인천은 여전히 상승 장세를 이어갔으나 보합권역이 늘어나며 전체적으로는 강보합세로 마지막 주를 마감했다. 권역별로는 오름폭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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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2020년 12월 다섯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57% 올랐다.수도권은 신도시 0.67%, 경기도 0.62%, 서울시 0.46%, 인천시 0.10% 순으로 올랐고,  5대광역시 (1.01%)와 도 전체 (0.34%)도  모두 올랐다.


서울은 광진구 1.63%, 동작구 1.05%, 서초구 0.97%, 송파구 0.69%, 강동구 0.56%, 도봉구 0.51%, 성북구 0.47%, 성동구 0.39%, 마포구 0.37%, 서대문구 0.35%, 용산구 0.25%, 금천구 0.22%, 은평구 0.22%, 동대문구 0.20%, 관악구 0.18%, 강북구 0.15%, 구로구 0.15%, 노원구 0.12%, 영등포구 0.10%, 중랑구 0.07%, 양천구 0.06%, 중구 0.06%, 강남구 0.03%, 강서구 0.02%, 종로구 0.01% 순으로 모두 올랐다.


재건축아파트는 송파구 1.13%, 서초구 0.56% 순으로 올랐고, 강남구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용산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시흥시 1.91%, 안양시 1.70%, 용인시 1.04%, 의정부시 1.04%, 고양시 0.83%, 수원시 0.80%, 김포시 0.63%, 성남시 0.59%, 양주시 0.58%, 구리시 0.54%, 하남시 0.47%, 오산시 0.41%, 화성시 0.38%, 안산시 0.32%, 광명시 0.21%, 군포시 0.15%, 부천시 0.11%, 과천시 0.10%, 파주시 0.06%, 평택시 0.06%, 남양주시 0.02% 순으로 올랐고, 연천군 -0.16%, 광주시 -0.13%, 안성시 -0.05% 순으로 떨어졌다. 가평군,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평촌 1.87%, 일산 1.20%, 분당 0.44%, 산본 0.20% 순으로 올랐고, 중동 (-0.01%)은 떨어졌다.


2기 신도시는 양주옥정 4.44%, 광교 0.92%, 동탄 0.38%, 위례 0.36%, 판교 0.32% 순으로 올랐고, 김포한강, 동탄2기, 배곧, 별내, 오산세교, 운정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연수구 0.25%, 부평구 0.11%, 남동구 0.07%, 서구 0.07%, 동구 0.02% 순으로 올랐고, 강화군, 계양구, 미추홀구, 중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울산시 3.59%, 대전시 1.59%, 대구시 0.90%, 광주시 0.49%, 부산시 0.33% 순으로 모두 올랐다.


지방 신도시는 대전도안 6.95%, 명지 0.97% 순으로 올랐고, 아산, 부산정관, 남악, 양산, 내포는 변동이 없었다.


도 지역은 충청북도 1.13%, 제주특별자치도 1.10%, 강원도 0.50%, 경상남도 0.40%, 경상북도 0.13%, 전라북도 0.03%, 충청남도 0.02%, 전라남도 순으로 모두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양도세 회피 물량이 나온다고 해도 매수세가 만만치 않아 집값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공급은 뒤따르지 않는 데 집값이 오르면 이는 곧바로  불안한 무주택 실 수요지들의 시장 개입으로 이어져  가파른 집값 상승을 초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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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2 2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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