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대학생 2만 7,820명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26억6천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20-12-14 08:15:55
  • 기사수정 2020-12-14 09:05:01
기사수정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가 ‘2020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27,820명에게 총 26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보편적 청년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23,074명에게 262,300만 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대상 인원은 4,746, 지원 금액은 3,700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대학원생 5,037명과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 5,918명에게 151,400만 원을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1214일부터 1231일까지 신청자 대출계좌로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순차적으로 이체할 예정이다. 이자지원 상세 내역은 1228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는 2010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금까지 23만여 명에게 130여억 원을 지원했다앞으로도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 청년들이 학자금 이자부담 없이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오는 1228일부터 129일까지 경기도청 접수센터(http://apply.gg.go.kr)에서 신청,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2-14 08:15: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