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모습(사진=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화자, 김응규)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LED등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주방과 거실을 정리정돈하며, 지저분한 방을 청소하고, 냉장고 속 오래된 음식물을 정리했다. 또한, 어두운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밝은 빛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 유향란 위원은 “어르신들은 음식물을 아끼시다가 유통기간이 지나거나,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다. 제때 정리하고 버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이 상한 음식을 먹고 탈이 나지 않도록, 냉장고를 정리해서 개운하다. 어르신들이 음식을 버리는 것에 대해 아까워하시는게 안타깝지만, 건강을 위해서 버릴 것은 버리는 것이 자녀들에게도 더욱 도움이 되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장화자 위원장은 “궂은 일에도 항상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위원님들이 있어, 이세상이 살맛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