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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학의천정비사업 현을 찾아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천 지류인 안양 학의천이 누구나 편히 걷기 좋은 길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안양시가 금년 8월 집중 호우 당시 일부 유실됐던 학의천 산책로에 대한 정비 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 한다고 2일 밝혔다.

구간은 학의천변 비포장 길 상류와 하류로 나눠 두 개 구간이다. 하류는 내비산교 비산인도교, 상류는 인덕원교 내비산교 까지다.

시는 사업비 6천여만 원을 들여 이 일대 재해지역을 중심으로 1,436에 대해 하상 준설공사를 벌이고, 산책로 1,965를 막바지 정비 중에 있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학의천 쌍개울에서 의왕시계에 이르는 구간의 약 100주에 대한 전도수목 정비에 착공, 다음 달 말경 끝마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학의천 비포장 산책로는 남녀노소 걷기 좋은 길 명소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갈대와 억새풀이 무성한 현장을 방문해 안양의 색다른 걷기 명소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두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도 당부했다.(사진 첨부)

안양천 지류인 학의천의 안양구간은 비산동 쌍개울부터 의왕시계까지 천을 가운데로 한편은 자전거 길을 겸한 포장 산책로로, 또 한편은 비포장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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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2 1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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