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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 .. 수도권‧신도시↑ 도 전체↓
  • 기사등록 2020-05-17 14:50:12
  • 기사수정 2020-05-17 15: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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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전주 대비 모두 오름폭을 넓히며 전국 아파트값을 끌어올렸다. 신도시도 오름세로 돌아서며 힘을 보탰다. 다만, 도 전체는 소폭 밀렸다.
서울은 용산‧강남‧ 광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올랐고, 경기도는 광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1기 및 2기 신도시는 떨어진 지역이 한곳도 없었다. 인천은 동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변동이 없었다.


17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5월 2주 전국 아파트 값은 0.42% 올랐다.서울 (0.31%), 경기도 (0.43%), 인천시 (0.26%), 신도시 (0.35%), 5대광역시 (0.14%) 가 올랐고, 도 전체는 –0.0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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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은평구 3.36%, 영등포구 2.30%, 서대문구 2.14%, 마포구 1.25%, 성북구 0.68%, 중랑구 0.67%, 양천구 0.63%, 강동구 0.49%, 중구 0.47%, 금천구 0.35%, 송파구 0.21%, 노원구 0.18%, 서초구 0.14%, 구로구 0.12%, 성동구 0.12%, 종로구 0.08%, 관악구 0.07%, 도봉구 0.07%, 강서구 0.06%, 동작구 0.05%, 동대문구 0.02% 순으로 올랐고, 용산구 -0.28%, 강남구 -0.15%, 광진구 -0.08% 순으로 떨어졌다. 강북구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아파트는 서대문구 9.29%, 송파구 1.00%, 용산구 0.45%, 강남구 0.21% 순으로 올랐고 ,성북구 (-1.49%)와 서초구 (-0.35%)는 떨어졌다.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성동구, 영등포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안성시 2.57%, 양주시 1.81%, 안양시 1.30%, 이천시 1.15%, 안산시 1.03%, 부천시 0.95%, 의정부시 0.82%, 과천시 0.50%, 김포시 0.44%, 양평군 0.37%, 수원시 0.36%, 의왕시 0.28%, 오산시 0.25%, 시흥시 0.23%, 성남시 0.22%, 화성시 0.19%, 구리시 0.17%, 용인시 0.17%, 남양주시 0.05%, 군포시 0.04%, 고양시 0.03%, 광명시 0.03%, 평택시 0.03% 순으로 올랐고, 광주시만 –0.06% 떨어졌다. 가평군, 동두천시, 여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분당 0.57%, 평촌 0.53%, 중동 0.23%, 산본 0.05%, 일산 0.01% 순으로 모두 올랐다.
2기 신도시는 양주옥정 1.13%, 배곧 0.70%, 광교 0.21%, 판교 0.12% 순으로 올랐고, 김포한강, 동탄, 동탄2기, 별내, 오산세교, 운정, 위례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남동구 0.98%, 부평구 0.21%, 서구 0.21%, 미추홀구 0.01% 순으로 올랐고, 동구 는 –0.08% 떨어졌다. 강화군, 계양구, 연수구, 중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부산시 0.24%, 대구시 0.09%, 광주시 0.04%, 대전시 0.04% 순으로 올랐고, 울산시는 –0.03% 떨어졌다.


도지역은 충청남도( 0.09%)와 전라북도 (0.01%0가 올랐고, 충청북도 (-0.20%), 경상남도 (-0.05%), 경상북도 (-0.01%)는 떨어졌다. 강원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보합이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남권 고가 급매물이 팔려나가면서 이 지역 아파트값이 진정세를 보이자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 이라면서 “단기적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토지거래 허가제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강화된 분양권 전매 제한 조치가 의무 거주기간과 맞물려 상당기간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주거형 오피스텔과 구축 매물에 수요가 몰리면서 다시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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