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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6월로 연기
  • 기사등록 2020-02-18 11:44:23
  • 기사수정 2020-02-18 12: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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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9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오프컨퍼런스 무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정구 한국낚시협회 회장이 ‘경기국제보트쇼-한국국제낚시박람회 전시회 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경기뉴스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경기도가 3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낚시박람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열릴 예정이던 ‘2020 경기국제보트쇼일정을 6월로 연기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 13회 경기국제보트쇼와 한국낚시박람회를 65일부터 7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최가 한 달도 안남은 시점이라 전시회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었지만,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 연기를 결정했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올해 심혈을 기울여 경기국제보트쇼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국민 건강보호와 불안감 해소가 우선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남은 기간 방역대책 수립과 전시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 참가를 준비해온 안산 주민 신 모(42)씨는 그 동안 한국낚시박람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최대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했는 데 일정이 연기돼 아쉽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조치인 만큼 이 기간을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준비 기간으로 삼아 6 행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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