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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여성에게 월 30만원씩 3개월간 구직활동 지원금 드립니다 .. 경기도, 28일까지 1,300명 모집
  • 기사등록 2020-02-17 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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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 포스터(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도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여성에게 월 30만원씩 3개월간 9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미취업 여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각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면접경비,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학원 교습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구입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경기도는 17일부터 28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로 선정인원은 1,300명 내외이다.

앞서 지난해 있었던 1차 모집에서는 1,100여 명이 선발됐다.

참여 신청은 잡아바(apply.jobaba.net), 경기도워라밸링크(13b.gg.go.kr)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 뿐 아니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1522-3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원대상자는 4월초 발표하며, 예비교육을 거쳐 4월 중 첫 취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1차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취업지원 장려금을 받은 김 모(42)씨는 경단녀 재취업 장려금 제도가 재취업을 막연히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주저 앉았던 주부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서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경단녀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아니라 많은 일자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매우 소중한 씨알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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