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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날개 단듯, 전국 모두 올라 .. 동탄2기‧배곧 수직 상승
  • 기사등록 2020-02-15 11:23:33
  • 기사수정 2020-02-15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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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호매실지구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전경(사진=전순애 기자)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전국 아파트값이 모두 올랐다.


최근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수원용인성남 등 경기남부 지역에 이어 동탄2, 배곧 신도시 등이 앞장서고 광명, 남양주 등이 뒤따르며 부동산 지표를 올려놓고 있다.


집값이 치솟으며 시장불안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가 이미 조정지역으로 묶여있는 수원 팔달구와 광교지구, 용인 수지와 기흥, 성남 분당을 제외한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성남 수정구에 대하여 조정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지만 시장은 이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 모양세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아파트값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2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값은 0.20% 올럈다.
서울 (0.23%), 경기도 (0.36%), 인천시 (0.16%), 신도시 (0.13%), 5대광역시 (0.07%), 도전체 (0.03%) 가 지난주에 이어 모두 올랐고, 수고권은 연속 33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시는 강북구 1.06%, 금천구 0.86%, 양천구 0.86%, 강서구 0.77%, 성북구 0.75%, 광진구 0.42%, 관악구 0.41%, 서대문구 0.34%, 구로구 0.33%, 도봉구 0.26%, 동대문구 0.24%, 중랑구 0.21%, 강남구 0.20%, 은평구 0.18%, 동작구 0.17%, 서초구 0.17%, 성동구 0.17%, 종로구 0.17%, 중구 0.14%, 마포구 0.07%, 노원구 0.06%, 영등포구 0.01% 순으로 올랐고, 강동구 -0.17%, 송파구 -0.05%, 용산구 0.02% 순으로 떨어졌다.


재건축아파트는 구로구 0.71%, 관악구 0.25%, 송파구 0.19%, 서초구 0.15% 순으로 올랏고, 용산구 (-0.20%)와 강남구 (-0.06%)는 떨어졌다. 강동구, 강서구, 광진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영등포구, 중랑구 0.00%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광명시 1.02%, 남양주시 1.00%, 시흥시 0.87%, 수원시 0.77%, 화성시 0.77%, 구리시 0.47%, 부천시 0.36%, 용인시 0.32%, 군포시 0.19%, 고양시 0.18%, 안산시 0.15%, 안양시 0.15%, 하남시 0.08%, 동두천시 0.04%, 의왕시 0.04%, 김포시 0.03%, 평택시 0.01% 순으로 올랐고, 과천시 -1.39%, 광주시 -0.09%, 성남시 -0.05%, 오산시 -0.01%, 파주시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가평군,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이천시, 포천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평촌 0.26%, 중동 0.23%, 산본 0.03% 순으로 올랐고, 분당 (-0.11%)은 떨어졌다.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2기 신도시는 동탄21.97%, 배곧 1.92%, 동탄 0.85%, 별내 0.25%, 김포한강 0.02% 순으로 올랐고, 판교 (-0.09%)만 떨어졌다. 광교, 양주옥정, 오산세교, 운정, 위례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서구 0.52%, 중구 0.42%, 미추홀구 0.20%, 부평구 0.18%, 계양구 0.09% 순으로 올랐고, 남동구( -0.01% )가 소폭 밀렸다. 강화군, 동구, 연수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부산시 0.17%, 광주시 0.02%, 대전시 0.01% 순으로 올랐고, 대구시 (-0.01%)는 떨어졌다. 울산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방신도시는 양산 (0.08%)만 올랐고, 남악, 대전도안, 명지, 부산정관, 아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경상남도 0.10%, 강원도 0.02%, 충청남도 0.02% 순으로 올랐고,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는 보합이었다.


서수원 호매실지구 금곡동에서 부동산업을 하는 신 모(55)씨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규제가 쏠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경기남부 지역으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한다 면서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한 수용성 일부지역을 조정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더라도 그 효과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헀다.


이어 조정지역을 지정하면 다시 인근 지역으로 불꽃이 옮겨 붙어 오히려 부동산 투기를 조장 할 수 있다과열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근본적으로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주택보급 확대정책으로 아파트 공급을 늘려나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 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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