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서수원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3년 첫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과 권선구 호매실동을 잇는 약 8㎞의 구간으로 인덕원~동탄선 및 화서역과 연결돼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체증 해소 및 서수원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매실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버스로 약 100분 정도 걸리던 거리가 약 47분으로 줄어들어 서을 접근성을 높아진다.
김양수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 이 구간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 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로 개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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